1병당 5원 적립, 누적 기부금 4651만 원
보령시는 지난 20일 김동일 시장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대표 상품인 ‘선양린’ 판매 시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보령지역에서 판매된 ‘선양린’ 소주는 모두 206만 3820병으로, 이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은 1031만 9100원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기탁금은 4651만 8450원에 달한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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