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지원 및 방한용품 구입 등 1000만 원 후원
(재)천안시복지재단은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후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김장 지원과 동절기 난방 및 방한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후원회는 1998년 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후원단체로, 지난 2023~2024년 재단에 2000만 원을, 풀뿌리희망재단에는 매월 5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미정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후원회 위원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기 위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단국대병원 단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투명하게 전달해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