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학습공동체’ 참여 경험 바탕으로 대학 생활 성공기 발표, 재활복지 전문가 성장 발판 마련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지난 21일 열린 ‘제9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IMAP팀(사회복지학부 3학년 전혜서, 유정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역 대학 CTL 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한남대학교가 주관으로, 충청권 18개 대학에서 36개 팀이 참가해 우수한 발표력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IMAP팀은 ‘나의 대학 생활 성공기’를 주제로 발표하여,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에서의 학업 경험, 비전 탐색 과정, 전공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 등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IMAP팀은 수상 요인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학습공동체’ 참여 경험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며 “남을 돕고 싶다”는 개인적 비전을 구체적인 진로 목표로 발전시킬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재활복지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나사렛대학교 교수학습원격교육지원센터(CTL)는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했고, 이를 외부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발표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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