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29곳에
대전 대덕구는 관내 주요 관공서 29곳에 태양광 엘이디(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도로명 주소에 따른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방식으로 교체하는 건 지역 내 첫 시도다. 이를 통해 구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는 한편, 야간에도 쉽게 건물 식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축전한 뒤 야간에 자동으로 LED등을 작동시키는 방식”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부합함은 물론,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papa@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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