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헌사, 매년 음력 9월 선조 제향
충헌사는 1626년(인조 4)에 세운 사당으로 양기(楊起), 양치(楊治), 양희지(楊熙止), 양응춘(楊應春), 양훤(楊喧)을 모셨으며, 매년 음력 9월 중정일(中丁日)에 제향한다. 충헌사는 지난 2007년 4월 12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9월 중정일(中丁日)에 제향한다. 또한 주곡리마을 입구 장승배기에서는 매년 정월 14일 저녁에 장승제를 지내는데, 그 유래가 양춘건이 숯골로 입향한 후 마을의 화합을 위해 지내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주곡리 장승제는 양춘건이 숯골로 입향한 후 마을의 화합을 위해 지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청주양씨(淸州楊氏)는 조선시대에 문과(文科:문관을 뽑아쓰던 과거로 시험은 3년마다 실시됐으며 초시, 복시, 전시의 3단계로 나뉘었음)에 11명, 무과(武科:무관을 뽑던 과거, 시험은 3년마다 실시됐으며 초시, 복시, 전시의 3단계였으며 무예와 병서로 시험을 보았음)에 10명, 사마시(司馬試:생원, 진사를 뽑던 과거)에 24명 등 45명의 과거급제자를 배출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공주부 청주군이 됐고, 1906년 관찰사를 충주에서 청주로 이전함으로써 충청북도의 주도(主都)가 됐다. 1946년에 청주부(淸州府)로 승격했다. 1949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청주시로 개칭하고 1983년 전국 행정구역 조정으로 청주시 지역이 크게 확대됐다. 1995년 동부, 서부 출장소가 동부는 상당구(上黨區)로 서부는 흥덕구(興德區)로 승격했다.
인구조사에서 1985년에는 6856가구 2만 7833명, 2000년에는 8548가구 2만 7437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