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독자의 중심에 바로 서라

◆ 정당대표- 정세균(민주당 대표) : 충청인의 새 뉴스 리더가 될 금강일보 창간을 대전, 충남 지역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드립니다. 더불어 그간 금강일보 창간을 위해 수고해주신 임원과 기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금강일보가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지역 정론지로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하며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금강일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사회에 항상 ‘정의’와 ‘진실’이 살아 숨쉴 수 있도록 늘 ‘불편부당(不偏不黨)’과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실천하는 올곧은 언론으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또한 ‘충청인의 새 뉴스 리더’를 표방했듯이 충청인의 귀중한 ‘정보 메신저’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강기갑(민주노동당 대표) : 금강일보가 노동자, 농어민, 서민의 진정한 대변자, 든든한 벗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서 지역 언론의 역할을 막대합니다. 금강일보가 충청권에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다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충청인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십시오, 그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 심대평(국민중심연합 대표) : 한 학자는 자본주의 시장질서를 세상의 모든 재화를 갈아버리는 '막마의 맷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실 언론은 우리 사회의 맷돌입니다. 사회의 모든 정보와 흐름을 믹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악마의 맷돌; 같은 세상이지만 금강일보는 '천사의 맷돌' 이기를 바랍니다. 이념과 지역, 계층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하길 기대합니다. ◆ 각계각층 시민- 원향숙(세무회계사무소) : 젊은 패기와 도전으로 창간된 금강일보에 거는 기대가 여느 때보다 큽니다. 우선 당당함과 자신감 그리고 패기 넘치는 금강일보 임직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지역민의 곁에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사로 대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걸음마를 떼었다고 목표를 달성한 것은 아니므로 항상 노력하는 신문이 돼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제시와 심층적이고 폭넓은 정보제공을 통해 건강한 지역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김영춘(대학생) :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금강일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지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주시고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셔서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필요한 취업 정보 등을 많이 게재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금강일보가 나서줄 길 바랍니다. 금강일보가 대전, 충남을 대표하는 지방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김종호(대전시민) :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언론은 생각과 사고방식 그리고 사상과 행동방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깊이 있는 사고와 독서 등이 부족한 세대에게 참 언론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창간을 준비해 왔다”는 금강일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금강일보가 정론정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선진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고대합니다- 송상현(대림적산 대표) : 충청의 새뉴스 리더를 표방한 금강일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일 24면 발행하는 금강일보가 대전, 충남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받는 지역 일간지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합니다.금강일보가 지역경제의 회생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발전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유익한지, 현명한 판단의 준거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아무튼 ‘깨긋하고 신선한 지역일간지’의 자세를 끝까지 견지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지역민들에게 정통 지역일간지로서 자리매김하길 소원합니다.- 김영기(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 상임대표) : 금강일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금강일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과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밝고 아름다운 사회건설의 첨병이 되기 위해 한발 앞서가는 신문이 됐으면 합니다. 지방지를 애독하는 독자들은 보도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는 기사보다는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는 지역밀착형 심층보도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및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입점으로 설자리를 잃고 있는 중소상인들과 급속히 붕괴되는 골목상권 중소상인들을 위한 심충보도와 대안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해주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과 여성독자를 위한 배려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충청시대를 이끌어가는 신문으로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합니다.- 이경원(대전운전면허시험장) : 금강일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출발을 하기 위한 과정이 지나면, 또 다른 과정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것을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대전을 근거지로 하는 지역신문이 많이 있지만, 대전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이 미흡한 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역 신문으로서 극복하기 어려운 사항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전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지역 신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신문 매체를 통한 정보를 제공받고 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금강일보가 됐으면 합니다.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을 통한 독자와의 만남도 이뤄 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 출발부터 많은 요구를 했는지 모릅니다. 초심을 잊어버리지 말고 대전 시민의 얼굴이 될 수 있는 금강일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론매체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시고, 대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정상수(명화유치원 이사장) : 만물이 생동하는 5월에 중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금강일보가 창간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금강일보는 펜으로써 사회의 어둠을 밝혀야 합니다.부패를 방지하며, 부도덕한 권력에 대해 견제하고, 크고 작은 좋은 일을 널리 알려 칭찬하는 인정의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정론직필하기 바랍니다. 지역신문으로서 단순하게 중앙지의 모방과 고발성 비판만이 아닌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대변인 역할과 아름다운 미담발굴을 통해 중부권의 대표 정보지로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한세희(주부) : 요즘 신문을 펼쳐들면 나오는 건 한숨이요, 느는 건 미간의 주름살 뿐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사고들로 국내외가 시끌시끌합니다.실업률이 줄고 경기가 풀렸다는 뉴스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흘러나오지만 실상 주부들 주머니에선 바람소리만 휑합니다. 아니 어디 구멍이 뚫렸는지 확인해보고 싶을 정도니 살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느끼는 인지상정이리라 생각됩니다. 사교육 바람은 열풍을 넘어 광풍이 됐고, 뒷바라지에 허덕이는 부모는 괜히 죄인 아닌 죄인심정이 되는 게 요즘 풍경입니다. 금강일보에 바라는 마음은 딱 하나! 그냥 그렇고 그런 뻔한 내용의 지역 신문이 하나 더 생기는 게 아니라 진정 고민하는 자세로 지역경제에 다가서고, 제대로 된 교육의 대계를 세워가는 살아있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금강변의 시원한 강바람을 우리네 가슴 속에 시원하게 불어넣어 주리라 기대해본다. - 임태용(건양대학교 출강) : 산업화 시대를 지나서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지역에서 ‘금강일보’가 창간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몇 가지 바람을 보냅니다.먼저 이 시대의 키-워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당부합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도 해결하고 청년 실업률을 낮출 수 있도록 우수기업의 성공사례를 많이 발굴해 주십시오. 이를 통한 홍보로 다수의 기업가가 벤치마킹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길 기대합니다.특히 전문계 고교 졸업생에 대한 정책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의 여론 형성이 필요합니다. 둘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순수 예술인들이 존경 받는 풍토조성에 기여해 주기 바랍니다.셋째,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적기에 이뤄져서 가정이 안정되고, 2세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배려하는 임무를 부탁드립니다.금강일보가 정도를 걷고, 정의의 편에 서는 이 시대의 등대와 같은 중견언론 매체로의 성장을 기원합니다. - 장영철(대전중앙시민회 회장) : 금강일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매일 언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됩니다. 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신문 속에 담겨 있는 이웃들의 사연을 접하며 함께 즐거움과 슬픔을 나눕니다. 지금은 지방화 시대입니다. 지방이 세계를 움직이고 국가발전의 주체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 언론이 정론직필을 통해 지방의 시대를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금강이 대전, 충남?북을 아우르는 중부권 생명의 젖줄이듯이 금강일보는 중부권의 발전과 자긍심을 살리는 중심의 역할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금강일보가 바른생각, 바른 눈으로 지역의 대표언론으로 우뚝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가는 언론으로서 시민과 친숙한 벗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하며, 금강일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합니다.- 양희천(교보생명 FP) :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금강일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이라 하면 힘 있는 사람들을 견제하고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강일보는 힘 있는 사람들의 대변지가 아닌 서민들의 아픔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뜻 있는 언론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최근 지방지 및 인터넷 언론, 잡지 등의 난립으로 언론사들 간 분별성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금강일보는 기존 메이저 언론을 따라 하지 말고 서민들이 꼭 읽고 싶은 기사, 우울한 기사보다는 밝은 기사, 돈을 쓰기 보다는 벌 수 있는 그런 기사들을 많이 써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금강일보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처음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는 금강일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언론인- 우장균(한국기자협회장) : 한국기자협회 소속 8000명 기자와 함께 금강일보 창간을 축하합니다. 충청도민들의 젖줄인 금강처럼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독자들과 함께하는 언론 민주주의의 젖줄이 돼 주길 부탁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저널리즘은 부당한 정치권력과 금권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금강일보가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독립언론으로 자리매김 되길 기원합니다.- 최상재(전국언론노조위원장) : 오랜 시련 속에서 단련된 힘이 있습니다. 상식과 정의를 요구했던 양심이 있습니다. 자본에 맞서 굴하지 않던 기개가 있습니다. 약자의 눈물 맛을 아는 온정이 있습니다. 지역의 자랑스러운 신문을 만들려는 꿈이 있습니다. 힘과 양심과 기개와 온정과 꿈을 가진 언론노동자들이 만드는 신문입니다. 금강일보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우뚝 서기를 소망합니다.- 이호진(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장) : 파업투쟁을 이어갔던 용기 있는 기자들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이제 시민들에게 더 당당한 언론인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크고 작은 언론사 곳곳에서 언론자유를 위축시키려는 움직임이 드러나고 있는 이 시기, 언론의 정도를 걷겠다는 금강일보의 발걸음에 그래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정치권력과 자본에 대한 비판의 시선을 거두지 않는 믿음직한 지역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멀리서나마 기대합니다.- 신창윤(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 지회장) : 대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금강일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진정한 지역신문으로 거듭나는 금강일보 임직원 여러분들의 굳은 정신을 대전·충남 도민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대전·충남의 진정한 '정론지'로 우뚝 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합니다. -지명훈(동아일보 기자) : 새롭게 출발하는 금강일보가 충청권의 문제를 치우침 없이 전달하고 대변하는 지역 신문으로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또 세상의 진실을 투영하는 ‘창(窓)’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도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도 많이 발굴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와 시민들이 아침에 읽은 금강일보 기사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고무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 유진환(KBS 기자) : 금강일보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금강일보의 한 선배기자가 전화 통화에서 "지방지 한 곳이 더 생겼다"라고 농담 아닌 농담을 했지만 이 말에 희망 가득한 각오와 함께 설레는 마음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금강일보의 창간으로 정체돼 있는 지역 언론 모두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동안 동료나 선후배기자들의 마음고생을 멀리서나마 지켜본 만큼, 이제는 취재현장에서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금강일보기자 여러분들의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습니다.- 강진원(TJB대전방송 기자) : 짧지 않은 인고의 생활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한 금강일보 기자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풍족한 자 보다는 부족한 자의 편에서 진실과 민주의 펜을 들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권력의 오만함을 감시하는 예리한 기자들의 시각, 아주 작지만 우리에게 잔잔한 웃음을 줄 수 있는 미담을 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십 수 년을 함께 해온 금강일보 동료 기자들을 잘 알고 있고 그들의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믿습니다. 수 천 년 역사 속에서 도도하게 흐르는 금강의 물결처럼 늘 한결같은 모습의 금강일보를 꿈꿔봅니다. - 김화영(CBS 기자) : 금강일보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군사독재 시절 언론의 역사는 상당부분 권력으로부터 독립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쟁사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민주화된 뒤 권력으로부터 독립은 상당부분 이뤄졌지만 이제는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주가 있는 언론사의 경우 사주로부터 독립은 언론인들이 풀어야할 또 다른 난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금의 금강일보 구성원들은 충청투데이를 지역의 대표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애써온 산 증인들입니다. 특히 언론노동자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조를 구성했다는 이유로 현 금강일보 구성원이 겪었던 고초를 지역 언론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동료들이었던 그들이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 곁에 돌아옵니다.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잘 헤쳐 나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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