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설립 60여년 역사 자랑…친환경 과일·채소등 각종 농산물

대전 대덕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자리한 대전청과㈜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의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중부권 농산물 유통의 메카를 목표로 삼고 있는 대전청과는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등을 설치하며 유통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53년 설립돼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청과는 현대 시설화를 통해 공정한 경매시스템과 신속한 대금결제 기능을 완비해 과일과 채소 경매장, 소포장시설, 저온저장고 등을 구비, 농산물의 신선도를 높이며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깨끗한 시설로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쇼핑을 할 수 있고, 상인들의 정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약 4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새롭게 단장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채소동과 복합상가동 등 3만 2650㎡ 면적의 입체화된 현대식 시설에 쾌적한 환경과 개선된 시스템을 갖춰 고객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또 대전청과는 양질의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전문점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 촉진을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공정하고 신뢰받는 모범적인 도매시장법인으로 인정받아 2007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원기 기자 b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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