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의 건강정보 도서관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평소 알아두면 유익한 건강정보 소책자 100여 종을 환자나 방문객들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해 놓았다. 24개의 진료과별로 가장 흔한 질병 위주로 제작된 건강정보 소책자는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A형·B형 간염, 비만, 녹내장, 백내장, 유방·갑상선암 등 주요증상에 대한 설명, 진단 및 치료법, 그리고 예방 안내 등이 소개되어 있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서 매일 아침마다 부족한 책자를 채워 넣고 있으며 작은 책자이지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