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05개팀 2000여명 선수참가 자웅겨루게 돼
당진시가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도 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 중·고, 대학, 일반부 각각(남·여)의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그리고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대회기간 방문객은 총 105개팀 임원·선수 2000여 명과 가족 및 관계자 1000여 명을 포함한 총 3000여 명이며 충남 선수단은 아산남성초등학교, 호서중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 KDB 대우증권 선수들이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와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해나루의 고장 당진을 널리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등 으로 선수단 및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선수들이 대회기간 흘릴 땀방울은 우리나라 탁구발전에 초석이 되고 생활스포츠의 고장 당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에서 열린 제 30회 대회에서는 105개팀 1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도가 종합우승 했으며 충남도는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조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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