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1,060가구 대상

당진시가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 정도 및 주관적 의식 등에 대한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주관적 인식이나 사회적 관심사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자료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사회조사대상은 17일을 기준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지역 내 1060가구의 만 15세 이상 상주하는 가구원이며, 20명의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일과 일자리 ▲교육 ▲보건의료 ▲주거와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지역사회와 참여 ▲소득과 소비 ▲정책방향평가 등 12개 부문의 42문항이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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