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농업,경제,스포츠,청소년 분야 교류증진 협의

일본다이센시 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한 김홍장 시장이 다이센시청 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줄다리기를 비롯한 행정, 농업, 경제, 무역, 스포츠, 청소년 등 분야에서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23일 전해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장 초청으로 일본 다이센시 구리바야시 스쿠미(栗林次美)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를 참가한 이후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증진도모를 위해 다이센시 시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주요 관광자원인 이케다씨 정원, 다자와 호수, 가쿠노다테 등을 방문하고 특히 다이센시의 자랑인 오마가리 불꽃축제를 관람했다.
1910년을 시작으로 올해 89회를 맞이하고 있는 오마가리 불꽃축제는 일본에서 3대 불꽃축제로 꼽히며 매년 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약 18,000발을 발사하며 다이센시 관광수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조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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