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아산권관리단과 수돗물 공급 위기 관리대응
당진시가 K-water 아산권관리단과 26일 수자원공사 아산권관리단 상황실에서‘수돗물 공급 위기대응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진시와 K-water 간에 불가피하게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경우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12년 체결된‘위기대응 공동대처 상호협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회 위원(총괄 K-water 김영대팀장) 17명이 참석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지자체 상수도 시설 통합망 구축현황, 수도분야 최신경영정보, 대규모 도시개발 및 발전 등 여건변화에 따른 최적 상수관망 구축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당진시는 현재 수자원공사로부터 하루에 생활용수 5만 2000㎥, 공업용수 2만 3000㎥을 공급받고 있다”며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재난상황 등 비상상황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확보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조병길 기자
조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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