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3일 전국고등학생 조리제빵경연대회를 호텔조리제빵계열 실습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조리제빵 전문가의 꿈을 키워가고있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계획됐으며,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해 요리분야의 전문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외국인에게 알리고 싶은 한국요리와 샌드위치를 주제로 조리 및 제빵 2개 종목에서 경합했고, 위생·요리의 창작성 및 실용성 등의 항목으로 철저한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김승표·김준혁 학생(상동고등학교)이 대상을, 김선아 학생(당진고등학교)과 이찬영 학생(송악고등학교)이 조리부문 및 제빵부문에서 각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해당 학생들에겐 상장 및 상금이 전달되며, 수상학생들은 신성대학교 지원 시 장학금을 수여 받게 된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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