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문화가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골프존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스크린 골프대회 올스타전을 비롯해 대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일반부·장애인부·올스타전 스크린 골프대회, 스네그골프·풋골프·파크골프 체험, 니어핀·장타·퍼팅 대회, 골프 레슨 클리닉 등 스크린골프 중심의 골프행사와 함께 어린이 사생대회, 심포니송, 어울림 음악 축제 등 야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스크린 골프대회 올스타전은 전윤철, 최민욱 등 GTOUR에서 활약 중인 올스타 프로 12명과 아마추어 최강자 12명이 격돌하는 구도로 진행된다.

음악 축제는 인기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가을 밤을 물들이고 인가가수 다비치·홍경민, 성악가 임웅균·한경미, 뮤지컬배우 최정원 등이 어울림 한마당을 장식한다.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골프존 조이마루 야외 특설무대를 찾아 관람할 수 있다.

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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