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공공기관 노사관계 합리화 유공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1990년대 극심한 노사 갈등기를 극복하고,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1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랍(舊臘) 30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장관상을 전달받았다.
조폐공사는 2014년 방만경영 정상화로 불합리한 노사 관행을 개선해 타 공공기관에 모범이 됐고, 지난해에는 노사 평화적 합의를 바탕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선도적으로 완수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