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재활協 29일까지

▲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의 공연 모습. 대전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장애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합창단이 있습니다.’

㈔대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대원)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합창단 ‘수시아청소년합창단’ 신규 단원을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돼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고,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자존감·사회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13년 창단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은 주 1회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며 찾아가는 나눔 공연, 정기연주, 장애인 예술교류 페스티벌 등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만 9~24세의 장애·비장애 청소년(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달 4일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대전장애인재활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doumjigi.com) 공지사항 코너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2-252-8365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