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28일 새내기 학부모교실 개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사는 바로 부모입니다. 학부모의 건전한 학교 참여가 이뤄질 때 우리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지부장 이건희)가 초등학교 예비학부모들을 위해 ‘새내기 학부모교실-엄마, 나 학교 가요’를 개설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다목적회의실(동구 대전천동로, 옛 동구청)에서 열릴 새내기 학부모교실은 ▲제1강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이야기(초등 입학준비와 학교생활) ▲제2강 건강한 학부모, 즐거운 학교생활(학부모로 살아가기, 가정과 학교에서 학부모 역할)로 진행된다.
1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 학사 일정, 방과후 교육활동 등을 현직 교사(홍서연 대전 학하초 교사)가 안내하면서 자녀교육과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겁내지 말자’의 저자인 박이선 참교육학부모회 전 부회장(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 위원)이 강사로 나설 2강은 단지 학교의 경제적 지원자에 머물렀던 학부모의 역할에서 벗어나 학부모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다. 또 학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내기 학부모교실 참가자들은 2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042-226-0416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