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리기 위한 첫 번째 안전도시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 보건·교통·범죄·가정·재난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 개의 세부 수행과제를 확정하고, 국제안전도시 건설을 향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전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위원 5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 분과별 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세부과제 선정 및 사업수행 방안을 모색했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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