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목별 신고·상담기능 추가

공주세무서(서장 현석) ‘세종납세지원센터’가 2일 개청식을 갖고 서비스에 돌입했다.

‘세종납세지원센터’는 세종시 아름동에 둥지를 틀었으며, 앞으로 세종시 및 인근지역 납세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게 된다.

126평의 사무실에 총 21명(민원실 4명, 개인 12명, 재산 3명, 법인 2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종전 민원실에서 제공하던 민원서류발급 이외에도 세목별 신고 및 상담기능을 추가해 지서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종시 ‘1생활권 통합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건물에서 둥지를 틀어 ‘원스톱 납세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공주세무서는 세종납세지원센터와는 별도로 세종북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조치원읍에서 운영하던 ‘구(舊) 세종민원실’은 ‘세종북부민원실’로 명칭을 변경,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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