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류권옥) 내 동아리인 ‘청소년 신문기자단 우.다.다(우리는 다르다)’가 개성과 창의적인 눈을 가지고 지역 청소년들의 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청소년 관련 행사 및 시설 등을 취재해 청소년 신문을 제작. 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청소년신문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지난 해 말 45호를 발행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이들은 15기 신입기자 선발 후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학교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알찬 내용의 신문 발행과 청소년 기자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청소년신문기자의 역할, 기사작성법, 인터뷰에 대한 이해 및 예절, 사진촬영법에 대해 교육을 했다.

한편 지난 2월 11일~12일까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학교 워크샵’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신문기자단 우.다.다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다다 청소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기자단의 결속력과 기자로써 한 단계 높은 자질과 자세를 터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학교 ‘청소년 신문기자단 우.다.다’의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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