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1조 5000억 원대의 공공발주에 이어 4조 5000억 원대의 민간발주까지 총 6조 원대의 공사물량이 쏟아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31개 사업(1조 5114억 원)을 신규 발주하고, 민간발주 물량은 4조 50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는 확정된 착공계획에 따른 추정 금액이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단독주택이나 편의시설 및 상가 등 하반기 착공물량까지 고려하면 전체물량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행복도시 1·2·3·4생활권에 공동주택 총 2만 37세대(27개 필지, 약 3조 1000억 원)가 공급될 계획이며, 이 가운데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에는 친환경창조단지(Eco Creative town)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는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에 내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 9월에는 행복도시의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500병상 규모, 약 1800억 원)이 2018년 조기 개원을 목표로 착공된다.
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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