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대전소프트타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덕SW Triple 1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덕 SW Triple 1 프로젝트는 대전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중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대전은 첨단 기술 기반의 우수한 기업이 많으나 지역 기업을 선도하고 후발 기업의 롤 모델(Role Model)이 될 수 있는 선도·중견기업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사업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술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가능한 우수기술을 집중 지원, 매출 증대 및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규모는 총 4개 사로 대전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며 창업 후 3년 이상(공고일 기준)된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인 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로 기업 당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에 한해 2차 년도(2017년) 사업도 연속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dici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12일까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IT사업부(☎042-479-4146)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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