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2에서 MC 김경식과 사유리는 경남 거제시 몽돌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간장게장전문점 ‘대박난맛집’을 직접 방문하여 소개했다.

‘대박난맛집’은 거제도 몽돌해수욕장과 바람의 언덕 근처에 위치한 게장정식, 해물칼국수 전문점으로 정갈한 음식과 게장의 깊은 향과 맛으로 유명하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철저한 검역검사를 통해 합격된 것만 수입하며 알이 차있는 정도가 가장 많다는 ‘삼점게’로 만들어지는데, 꽉 들어찬 통통 살과 부드러운 그 맛에 두 명의 MC 모두 삼점게의 재발견이라며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대박난맛집’의 간장게장은 만원의 행복이라 불린다. 단돈 만원이라는 착한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게장정식은 게장과 새우장, 해물된장찌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한 상으로 차려지는데, 꽉 찬 게살에 밥 한 숟가락이면 정말 밥도둑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맛이라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미중의 별미다.

‘대박난맛집’은 간장게장의 깔끔하고 깊은 맛도 일품이지만 양념게장의 매콤한 맛도 빼놓을 수 없다. 음식 앞에서 솔직한 돌직구 발언을 하기로 유명한 MC 사유리가 양념게장 맛을 보고 "이 집은 양념게장이다!"라고 감탄 할 정도라 하니 그 맛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두 MC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맛을 보고 난 후에 새우, 꽃게, 바지락 등 푸짐한 해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칼국수도 먹어보았는데 개운하면서도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전했다.

김경식과 사유리가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온갖 해물이 가득한 해물된장찌개였다. 맑은 국물과 해물에서 배어나온 깊은 맛이 진국이라는 평. 두 MC가 ‘대박난맛집’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들에 대한 비법에 대해 묻자, 배군재 대표는 그저 좋은 재료 사용과 정성이라고 겸손히 말했다.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더니 휴가가 기다리는 여름을 앞두고 있는 지금, 거제도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대박난맛집’에 들러 게장정식과 해물칼국수 한번 맛보는 것은 어떨는지. 거제시 몽돌해수욕장과 바람의언덕 근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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