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블록 1575세대 공공분양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LH는 8월 초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대신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198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신2지구는 동구 대동, 신안동, 신흥동, 인동 일원 11만 3000㎡(3만 4000평)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총 2개 블록에 1981세대(공공임대 5년 406세대 포함)가 들어설 계획이다. 공공분양 물량은 1, 2블록에서 1575세대가 분양된다.
현재 금호건설이 1블록, 남해종합건설이 2블록에서 각각 시공하고 있다. 금호건설이 시공 중인 1블록에선 전용면적 59㎡, 74㎡, 84㎡ 등 총 1345세대가 공급되고, 남해종합건설이 시공하는 2블록엔 39㎡, 46㎡, 59㎡, 74㎡ 등 636대가 선보인다.
이 단지는 사실상 역세권에 입지한데다 2000세대 가까운 대단지여서 기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전에 총 2616세대가 분양돼 신규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고, 3.3㎡당 평균 분양가는 773만 원으로 조사됐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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