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협의 마무리... 지하층 시공 돌입

대전 동구청이 중앙시장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복합주차빌딩 건립공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구는 주차빌딩 건립부지 내 토지 및 건물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부지정리 및 지하층 시공에 들어갔다. 구와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3자 협약에 의해 추진 중인 중앙시장 복합주차빌딩은 사업비 177억 8000여 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2202㎡ 규모로 주차장 401면과 판매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서며 금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구는 복합주차빌딩이 완공되면 이용고객들의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목척교 복원사업과 맞물려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남희 기자 nh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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