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은 청년 구직자 스스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자기 PR UCC’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에는 관할 지역(대전 및 충남 공주·논산·계룡·연기·금산)에 거주하는 29세 이하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는 취업을 위한 청년층의 노력을 담은 자유극이나 본인의 미래상·미래 직업에 대한 퍼포먼스를 담은 2∼5분 분량의 UCC 동영상을 제작해 오는 27일까지 우편(대전고용센터 취업지원과) 또는 이메일(djjces@moel.go.kr)로 접수하면 된다.작품에 대한 심사는 대전고용노동청 특화사업(청년내일플러스) 협약기업 인사담당자가 맡기로 해 우수작 출품자에겐 직·간접적인 혜택도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고용노동청은 최우수상 1편에 상금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11편의 입상작을 뽑아 센터 홈페이지와 잡영사이트에 등록하는 한편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기업은 학력을 비롯한 이른바 스펙이 좋은 청년 구직자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의 장점을 과감하게 표현해 많은 기업에 자신을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