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서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동부(봉선)저수지에서 직원 및 지역주민과 서천군청, 서천소방서, 서천군보건소, 한국전력, KT, 긴급복구 동원업체 등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충남도 실제훈련 시범지구로 선정돼 추진한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또는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중단 등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을 신속하게 대처했다.

또 공사와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저수지 여수토 붕괴 시점부터 신고, 대피, 인명구조, 피해복구등 체계적인 대응훈련으로 진행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이형주 사무관은 훈련을 종료하면서 강평을 통해 “농어촌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에 사전대비하는 방법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비태세 구축에 있다”면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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