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서중석 총장과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등이 지난 24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보건대 제공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서중석)는 지난 24일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선병원에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500장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고 26일 밝혔다.

기증 행사는 대전보건대가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와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간 연계 진행한 ‘생명나눔 동절기 단체헌혈 행사’에서 302명의 학생들이 500장의 헌혈증서를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대전보건대는 소아암·저소득층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어려워진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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