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지난 27일, 보령시를 방문, 보령지역자활센터와 홍성지역자활센터에 이동세탁차량 각 1대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 신한철 모금회장, 정승영 보령지역자활센터장, 홍성지역자활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 5000여만 원을 들여 특수 제작한 것으로 전동식 차양막, 에어컨과 슬라이드 스텝을 갖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물탱크, 자가 발전기, 드럼세탁기 4대를 갖춘 최고 성능을 갖춘 차량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8월, 이동세탁차량 신청을 받아 신청기관 9개소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보령과 홍성을 선정하게 됐다.

이동세탁차량은 보령지역자활센터 간병사업단에서 재해발생 시 이재민의 의류와 침구를 세탁하는 등 재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평소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세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