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전통예절 교육 지도
서천교육지원청은 30일 기산면 아이마을 아트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상반기 특화형 좋은 학부모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아이마을 운영자 박호선 강사와 충남도평생교육원 박영자 예절다도강사를 초빙해 ‘도자기공예와 생활다례법 체험 학부모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전통예절교육지도와 창의성 계발을 위한 도자기공예 실기 연수를 실시했다.
또 학부모들은 차마시는 예의와 찻잔 만들기체험에 매우 진지하게 참여했고, 한 학부모는 별 큰 뜻 없이 참여했는데, 프로그램 내용이 너무 좋아 오길 참 잘했다고 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여러 차례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서천교육지원청에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홍남표 교육장은 “도예 및 차례의 체험활동은 학생의 상상력, 창의력을 발전시킨다”고 강조하면서 학부모님들이 이번 도예와 다례법 실기 연수로 자녀의 전통예절교육과 창의성 계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이 연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