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TV 화면 캡처

박지성 딸의 앙증맞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이날 박지성은 선발 명단에 출전해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등과 함께 뛰며 선수 시절 못지않은 왕성한 기량을 보여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애플리케이션 ‘MUTV’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카메라에는 경기장 뒤에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박지성의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더불어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딸의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집중케 했다.

화면에 포착된 박지성 아내 김민지는 딸을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고, 딸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빠 박지성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지난 2015년 11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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