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문화 향유권 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한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재즈 듀오 콘서트가 열린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많은 국민이 충분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

공연에는 인체 사이즈와 흡사한 큰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성민제 더블베이시스트와 조윤성 재즈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모음곡 등 클래식 음악과 영화 주제곡, 탱고,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장르를 그들만의 색을 듬뿍 담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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