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서민갑부'

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수입 그릇 판매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늘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에서 영국, 독일, 포르투갈, 덴마크, 터키에 이르기까지 수십 개국 백여 가지 브랜드 식기를 총 집합한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나영주(50)씨와 강희선(51)씨다.

처음 장사를 시작한 서울 서초동 쇼핑몰 매장의 수익이 좋아지자 4~5년 사이 평촌, 수원, 인천, 서울 영등포, 평택, 원주 등에서 백화점과 로드숍을 포함해 8개까지 매장을 운영했다는 부부. 하지만 문어발식으로 운영되던 매장은 경쟁 업체의 등장과 인건비, 운영비 초과로 수익이 점점 떨어졌다고 하는데…. 그랬던 부부가 창고 하나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자산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400평대 창고형 매장에서 수입 그릇을 판매하고 있는 부부는 직수입과 도매 직거래를 통해서 평균 시세보다 40% 이상 싸게 그릇을 판매하고 있다. 독일과 중국에서 매년 열리는 주방박람회 방문은 물론 세계를 돌아다니며 식기 트렌드를 공부하며 바이어들을 만나 수입 통로를 모색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터키로 날아가 수입 계약을 체결해 현재 창고형 매장에서 터키 제품의 식기를 판매 중이라고 한다.

수입 그릇 판매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성공 비결은 8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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