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회복과 통일 대한민국, 선교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개신교 대학생 단체 ‘위.두.웍 미니스트리(We Do Walk ministry)’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5박26일간 ‘국토기도대장정 위.두.웍(We Do Walk)’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본연의 기독교 정신을 잃고, 사회적인 신뢰도마저 잃어가는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기도하던 대학생들과 청년 사역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6일 부산과 전남 해남에서 동시에 출발, 내달 5일 대전에서 집결한 뒤 17일 서울을 거쳐 20일 임진각에서 마지막 집회를 갖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학생 52명(오병이어의 기적을 의미)은 구간별로 릴레이 금식기도 행진을 벌이고, 가수 션, 개그우먼 이성미 등 사회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인들이 ‘드림 스피커’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을 소개한다.

물량주의적 성장과 교회 세습, 금권선거 논란 등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해 대학생들이 뭉친 국토기도대장정의 자세한 사항은 위.두.웍 싸이월드 클럽(http://club.cyworld.com/wedowal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8411-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