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배우 김래원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 '인사동 스캔들'이 일본에서 상륙한다.국내 최초로 미술품 복제를 다룬 영화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은 다음달 26일부터 도쿄의 시네마트 롯폰기와 오사카의 시네마트 신사이바시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 차례로 개봉될 예정이다김래원은 이 작품에서 천재 복원사 '이강준' 역을 맡아 전설의 그림 '벽안도'를 둘러싸고 미술계의 큰 손 배태진(엄정화)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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