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김옥균이 암살당하다. 김옥균은 삼일천하로 유명한 갑신정변의 주인공으로 대한제국의 정치가, 사상가, 급진개화파다.

갑신정변으로 일대 타격을 받은 명성황후 친인척 등 권력세력은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 등을 대역죄인으로 정하고 송환을 일본에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일본은 우리나라와 범죄인도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아 결국 송환은 실패했다.

결국 자객을 보냈으나 암살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1894년 오늘 상하이의 한 일본여관에서 홍종후에게 암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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