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선정 전구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포함

아산시가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됐다.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전국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녹색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전기가 마련됐다. 전국10대 저전거 거점도시 선정으로 올해는 온양대로, 충무로, 시민로 등 3개 노선의 6.8㎞의 자전거도로를 시범사업으로 시행한다.또 2011부터 2개년 동안 온양온천역과 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과 현충사, 외암마을, 시가지 학교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14개 노선 27.7㎞가 정비되면 자전거 네트위크가 구축 안전한 자전거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통합관제 시스템과 연결되는 공용자전거는 무인시스템으로 구축 시내 80개소의 자전거 정류장과 자전거 1000대를 확보 시가지 어느 곳에서도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공원 1개소를 조성해 마니아부터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에 가입하여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철 도로과장은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으로 확보 예정인 사업비 100억 원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교육, 문화, 보험 등 소프트웨어적인 활성화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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