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남성듀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가 이달 중순 4집을 발표한다.바이브는 2006년 낸 3집에서 '그 남자, 그 여자'와 '술이야' 등이 히트하며 3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군 대체 복무에 임했고, 4년여 만에 신보를 내게 됐다.총 18트랙으로 구성된 4집에는 두 멤버가 90% 이상의 곡 작업을 했다. 빅마마의 이지영과 이영현, 포맨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최근 타이틀곡을 확정했으며 마무리 녹음 및 뮤직비디오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소속사인 태일런스미디어는 "3집과 마찬가지로 어느 곡이 타이틀이 돼도 무방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곡으로 채운다"며 "체코에서 현악기 녹음을 하고 일본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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