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2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철도하부공간 우호협력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강희복 아산시장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강해신 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이봉철본부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온천역 주변 장항선로 하부공간 조성사업’ 경과보고도 가졌다. 온양온천역 주변 장항선로 하부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9월 18일 설계현상공모공고를 시작으로 2008년 현상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08년 11월 21일 착공 오는 7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철도부지를 이용 전국 제일의 문화, 휴식, 체험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해 배드민턴장 5면, 게이트볼장 3면, 농구장 1면, X 게임장 1면등 체육시설과 분수 3개소 잔디광장 및 이벤트 광장 등 10만 6970㎡에 이르는 공원 및 체육시설이 조성 시민과 아산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17일부터 운영중인 시민자전거를 타고 온양온천역에서 신정호까지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시승하면서 광장과 하부공간에 설치된 시설물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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