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농기센터 학교 4-H 회원 대상 과제 실습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반기 학교4-H과제교육에서 버섯재배 키트만들기 과제실습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반기 4-H과제교육은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학교4-H회원 47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농업기술센터 4-H담당 지도사가 학교별로 현지에 출장해 강의를 실시하였다. 4-H과제교육은 4-H기본이념(지덕노체: 智德勞體)교육과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농심을 함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고자 관내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기교육이다. 4-H회원들은 버섯재배 키트만들기, 짚풀공예, 도예체험 등 다양한 과제실습을 통해 농업과 자연생태계를 이해하고 한국의 전통 민속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들의 과학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력배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4-H담당자는 “보다 다양한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과제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 학교4-H회원은 27개교(초5, 중13, 고7, 기타2) 1,344명으로 후반기 4-H과제교육은 오는 9월과 10월에 나머지 학교4-H회원 17개교 865명에 대해 진행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