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4월 16일=단원고 학새을 테운 세월호가 침몰하다.

경기 안산의 단원고 학생들이 2015년 4월 15일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세월호에 승선했다. 안개 때문에 출발이 2시간 30분 지연되기도 했다. 다음날 오전 8시 30분경 맹골도와 서거차도 사이를 최고 속도로 진입했고 오전 8시 58분에 병풍도 북쪽 20㎞ 인근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해경이 출동해 승무원 23명, 단원고생 75명, 교사 3명, 일반인 71명으로 모두 172명을 구조했으나 결국 2015년 오늘 침몰하고 말았다.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3년 동안 인양을 미뤄오다가 2017년 3월 10일 제18대 대통령 박근혜가 파면되고 12일 후인 2017년 3월 22일부터 인양을 시작해 23일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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