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반니 도메니코 티에폴로 트로이의 목마. 출처 =구글

 

▲4월 24일=그리스가 트로이의 목마를 이용해 트로이아를 함락시키다.

트로이는 고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도시로 그리스와의 전쟁에서 패했다는 내용이 전설로 남아있다. 건국 신화 역시 태양의 신 아폴로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통해 이뤄졌다고 한다. 그러나 하인리히 슐리만이 트로이를 발굴해 실제 역사로 세계에 알려졌다.

당시 전쟁은 고대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과 트로이아와의 싸움이었다. 트로이아는 그리스의 동쪽 바다를 건너야 했기 때문에 공략에 어려움이 있었고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그리스 연합군의 참모인 오디세우스가 병사를 숨겨 트로이아로 보내자고 했고 고안된 게 트로이의 목마다. 그리스는 트로이의 목마에 병사를 숨겨 트로이아에 보내고 후퇴했다.

그리스가 보낸 목마가 종전의 선물인 줄 안 트로이아는 곧바로 연회에 들어갔고 목마에 숨었던 병사는 트로이아의 성문을 열어 그리스군을 끌어들였다. 결국 기원전 1184년 오늘 트로이아는 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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