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탈락…보령시장 후보 김광호, 계룡시장 후보 이기원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이정원

​(왼쪽부터) 심소명, 김광호, 이기원, 이정원​

심소명(61) 전 대전 유성구 자치행정국장이 바른미래당의 유성구청장 후보직을 꿰찼다.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에 반발해 지난달 2일 입당한 김문영(51) 전 청와대 행정관은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바른미래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23명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충남 보령시장 후보에 김광호(70) 전 보령제약 대표, 계룡시장 후보에 이기원(65) 전 시장을 각각 공천했고, 한국당 박찬우 전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성사된 천안갑 재선거에 이정원(64) 전 천안시의회 의장을 출마시키기로 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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