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7일=미국 메사추세츠가 미국에서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다.
미국의 한 동성애자가 혼인신고를 막은 메사추세츠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후 2003년 11월 18일 메사추세츠주 고등법원은 이들의 결혼할 권리를 부정하는 것은 메사추세츠주 헌법의 ‘이등시민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조항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동성의 결혼을 허락했다.
180일의 보류기간이 지난 2004년 오늘부터 메사추세츠주 동성애자가 혼인 신고를 했고 이성애자 부부와 같은 법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메사추세츠주에선 8100쌍의 동성부부가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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