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아밋 라로야 3M 대표이사가 26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부 회의실에서 한국 쓰리엠(대표이사 아밋 라로야, 이하 3M)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교통공단과 3M간 상호협력 및 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활동을 통해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등의 개발 및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행사 및 홍보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 위의 배려와 존중 문화,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켜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밋 라로야 3M 대표이사는 “어린이와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착한 교통문화를 조기 정착하는데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과 3M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스쿨존 시설물 개선, 스마일 실버마크 제작 등 교통약자를 위한 지원 사업 및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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