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는 연합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주 1회씩 총 10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댄스스포츠를 통해 심신의 건강과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하면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김명례 회장은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는 9월에 보은군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대회에서 도내에서 모인 여성농업인 회원들 앞에서 시연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스포츠댄스 삼매경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생활 속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 영농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여성농업인이 농촌리더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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