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위해 보은군을 방문했다.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일행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보은군을 방문해 보은군 중학생 10명과 법주사 견학, 전통공예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가정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에서 한·일 중학생들이 함께 합숙하며 자매도시 청소년 간의 우애를 쌓았다.
한편 보은군 중학생 10명은 오는 11월 미야자키 시를 방문해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을 만나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