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가 추석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에 소화기 역할이 컷다고 홍보하고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22일 밤 10시5분경 풍세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소유자 이 모(여·69) 씨가 가스렌지 위 냄비에 개밥을 오려놓고 마을 경로당으로 외출하였고, 남편 전 모(남·70) 씨가 추석맞이 마을 청소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주방에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119신고하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 해 큰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우리가정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 천안지역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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