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약 2200억 달러에 달하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ICT 수출이 2204억 달러, 수입은 1071억 달러, 수지는 1133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의 경우 연간 2200억 달러 대 최초 달성과 함께 역대 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2017년 21.6%→지난해 11.5%)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281억 5000만 달러)가 단일 품목 중 최초로 1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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