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9년 벼 영농자재 통합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기존 못자리용 상토·맞춤형비료·육묘상자 처리약제 지원 등 3개 사업이 올해부터 단일사업으로 통합되며 ▲벼 재배 시 필요한 못자리용 인공 제조상토 ▲토양특성 맞춤형 비료 ▲병·해충 초기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 약제 지원이 이번 한 번의 신청으로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대전 또는 세종·충남·충북에서 벼를 경작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신청서와 벼 재배 경작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공급자재는 신청면적에 따라 지원포대수가 결정된다. 1000㎡를 기준으로 상토 100L, 맞춤형비료 30㎏, 약제 1.5㎏까지 지원된다. 20L 1포당 상토는 3500원, 맞춤형비료는 1만 1000원(완효성비료는 1만 5600원), 약제는 1만 원 이내에서 실 구입가격으로 지원된다.

신청 후 공급 일정은 별도 공지되며 농업인은 통지받은 공급물량을 관할 농협에 방문해 실자재를 수령하면 된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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